가천대학교, 유망청년창업가 육성 '학생창업 디딤돌 프로젝트 경진대회' 진행

입력 2017-09-28 16:34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망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i>'</i>학생창업 디딤돌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이 있지만 재무상태가 취약해 창업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창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천대는 대회를 위해 지난
8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에 19개팀 55명의 신청서를 접수해 이중 14개팀 39명을 선발해 <i>지난 27</i>2차 발표심사를 가졌다.

2
차 심사에서는 각 참가자들이 사업아이템과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박방주 창업지원단장, 김정윤 창업교육센터장, 스?컴퍼니 방승애 대표, 송하연·한주희 경영학부 글로벌경영학전공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사업추진 의지와 기술성, 사업성, 교육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했다.

학생들은 소방안전 제품, VR기반 의료기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앱 개발 등의 아이템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종 선발된 8개팀 19명은 최우수 1천만원, 우수 750만원, 장려 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산업디자인전공 4학년 김민호씨(24)가 제안한 독창적 컨셉의 소방안전제품인 투척용 소화기가 결합된 가스토치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VR기반 백내장 수술 코스별 트레이닝 솔루션개발’ (게임대학원 김일), ‘고객 신체사이즈를 기반으로 한 사이즈 자동추천’ (경영학과 4학년 김영춘)이 수상했다.

창업지원금은 시제품 제작비, 창업준비활동비, 마케팅비로 쓰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창업공간 지원, 관련 분야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박방주 가천대 창업지원단장은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으로 바뀌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번 대회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됐으면 한다창업디딤돌 경진대회를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가천대에서도 제2, 3의 스티브 잡스가 나와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는 지난 3월 경기·인천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선도대학에 신규 선정돼 매년 약 20억원을 지원받으며, BT·ICT 융합 기반 창업자를 육성하고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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